[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척추전문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박찬홍)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경북 22개 리틀 야구단이 모여 치르는 '대구우리들병원기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2020년 대구〮경북 지역의 리틀 야구대회를 여는 개막경기로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그 동안 야구를 사랑하는 어린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우리들병원은 어린이 야구의 발전을 위해 야구대회를 후원하고, 어린 선수들이 다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 일정 내내 의료진 및 앰뷸런스를 배치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은 "초등학생 때는 좋은 인성의 인격체를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희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들병원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모두 행복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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