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감염병연구센터 지정, 감염병 신속 대응 함께 중점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임기 새로운 2년의 시작을 앞두고 보건의료분야에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 국립감염병연구센터 지정, 감염병 신속 대응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공공의료 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과 공감대가 충분히 확보 되었으므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한 법령제정, 국가예산 확보 등 절차 이행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국내 최고의 인프라 시설을 이미 갖춘 전북대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국립감염병연구센터로 신속히 지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 정치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 19 2차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염병 대응 조직(1팀→2팀)과 역학조사관을 확대하고, 음압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호흡기 전문의료시설 등 감염병 전문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청정 전북 실현을 위해 생활습관 및 영업장 환경개선, 비대면 활동 전환 등 “생활의 과학화”를 위한 5대 전략 19대 실행과제를 발표했고, 지속적 실천을 위해 집중 홍보와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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