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종양 침윤 조절 T세포 타깃 발굴 및 신약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프랑스의 이글 쎄러퓨틱스와 최근 면역항암제 전략적 연구 및 투자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신규 종양-특이 조절 T세포 타깃을 발굴해 독특한 항-억제 기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다.

이에 이글은 다케다가 치료제로 개발할 신규 종양 침윤 조절 T세포(Treg) 타깃을 검증하기로 합의했다.

올 초 프랑스 퀴리 연구소로부터 독립한 이글은 환자 샘플을 이용해 타깃 발굴 엔진을 만들었으며 컴퓨터로 디자인된 IL-2 변종 등 Treg 조절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이글은 비공개의 선금과 연구 자금을 받고 다케다의 선택에 따라 향후 추가 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다케다는 벤처 부서를 통해 이글에 전환사체로 46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다케다는 이에 종양-침윤 조절 T세포 타깃을 통해 종양 미세 환경의 면역 억제를 극복하면 현재의 면역항암 접근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밖에 길리어드도 카이버나와 협력으로 Treg 연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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