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합술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평창군수에 감사패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장인호)는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군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인호 임상병리사협회장 등 임원진은 평창군과 코로나19 극복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장인호 협회장과 한왕기 평창군수, 김대중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사업부회장, 이민우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연구교수, 정문태 평창군의료원 감염병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국내 코로나19 상황 및 평창군의 방역사례에 대해 열린 논의가 이뤄졌다.

평창군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방역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평창군은 군내의 행사를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각종 일손돕기 및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왕기 평창군수에게 협회의 감사패도 전달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임상병리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평창군수로 취임했다. 협회는 지난해 8월 제57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인호 협회장은 “지난해 평창군의 지원 덕분에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평창군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