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를 개발하며 K-방역을 이끌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6월1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마련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1생활치료센터(한국기술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경기도 광주시에 마련된 국가지정 ‘경기수도권1생활치료센터(한국기술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은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 담당을 포함한 의료 인력과 검진차량, 응급키트, 이동형 산소, ​제세동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하며 경증환자심리치료와 진료상담, 검체채취 및 흉부X-ray 검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병원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경기수도권1생활치료센터’ 는 3교대 24시간 근무 체제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광주남부경찰서 등 총 43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을 운영한다.

‘경기수도권1생활치료센터’ 는 ‘코로나19’ 확진 경증 및 무증상 55세 미만 서울시민이 대상이며 최대 111명 의 환자가 입소 할 수 있는 국내 생활치료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최대 2인1실, 220명 까지 입소 가능하지만, 현재 1인1실을 기본으로 운영하게 된다.
​가족 확진자는 상황에 따라 다인실 입소도 가능하다.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병원 의료진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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