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문영래정형외과병원 문영래 원장이 모교인 조선대병원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18일 오후 6시 문영래정형외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기탁식에는 정종훈 조선대병원장과 문영래 정형외과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조선대학교에 1,000만원을 기탁한 문영래 원장은 조선대병원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지역 사회에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모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문영래 원장은 “다가오는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조선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고,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역시 “문영래 원장이 보여준 진심이 지역민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문영래 원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장 및 조선대병원 관절센터장을 역임하였고, 기아타이거즈 재활센터장, 대한 스포츠의학회 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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