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ROS1-양성 진행성 NSCLC 치료 지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로슈의 로즐리트렉(Rozlytrek, entrectinib)이 일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NHS 급여가 권고됐다.

NICE는 기존에 ROS1 치료를 받지 않은 ROS1-양성 진행성 NSCLC 환자에 급여를 지지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ROS1은 NSCLC 케이스의 2% 미만을 차지하는 희귀 변이로 특히 뇌로 전이된 환자에게 치료 옵션이 부족하다.

임상시험 결과 로즐리트렉은 뇌에 종양 발생 환자 등을 포함해 종양을 수축시키고 질환 진행을 중간 16.8개월 막는 등의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이는 표준치료인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화학요법에 비해 생명을 3개월 이상 연장시켰다.

한편, 이번 결정은 로즐리트렉이 유럽에서 조건부로 허가 권고를 받은지 며칠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