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 “치료와 심미, 부정교합 정도 측정한 뒤 교정치료부터 시작”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우리 얼굴의 중심이 되며 얼굴 전체의 윤곽을 만들어주는 얼굴뼈는 그 모양과 크기에 따라 서로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 사람마다 그 모양과 크기가 달라 서로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각기 다른 분위기와 개성을 나타낼 수 있게 해준다.

때문에 사람들은 개인에 따라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이나 강한 인상을 갖기 위해 얼굴 윤곽을 바꿔주는 수술을 감행하기도 한다.

얼굴 윤곽을 바꿔주는 대표적인 수술에는 턱교정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뽑을 수 있는데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을 뼈를 분리해 정상적인 위치에 다시 붙여주는 것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뼈만 잘라내 다듬어주는 수술로 외모의 변화 즉, 심미적인 개선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사진>은 18일 비슷한 듯 다른 이 두 수술의 가장 명확한 차이점으로 방법의 차이가 아닌 수술 목적의 차이라고 밝혔다.

턱교정수술과 같은 경우 명칭 그대로 삐뚤어진 턱을 교정하기 위한 치료 목적의 수술로 씹고 말하고, 호흡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합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 수술이며 정확한 교합을 위해 대부분의 환자가 치아교정을 병행한다.

반면 안면윤곽수술은 정상범주의 교합을 가진 사람이 비대한 턱뼈나 양쪽 턱의 비대칭 광대뼈 돌출 등의 콤플렉스로 심미적인 개선에 목적을 둔 치료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중 턱교정수술은 교합이 정상적이라고 해도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턱뼈가 비대하게 자란 경우에도 교합을 건들지 않고 심미적인 수술만 시행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며, 부정교합 또는 비대한 턱뼈로 인한 사각턱 및 돌출된 광대 등 복합적인 변형이 있는 경우에도 한 번에 원스톱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강진한 원장은 “턱교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1차적으로 치과에 내원해 부정교합을 정도를 측정한 뒤 교정치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교정치료를 시작했다면 2차적으로 턱교정수술 치과병원을 내원해 수술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만약 턱교정수술과 더불어 윤곽수술까지 복합적인 수술을 원한다면 얼굴뼈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구강악안면치과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며, 환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데는 의료진들의 도움이 무엇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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