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16일 전문신문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병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오후 강남 파크루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지난 한 달 반 동안 대학병원을 비롯해 여러 중소병원 원장들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면서 업무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 회장은 “대학병원과 공공병원 그리고 여러 중소병원들이 각각의 규모와 기능에 맞춰 그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서울시병원회는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재한 총무이사, 그리고 사무국 김성환 사무국장과 조수미 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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