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 산소를 요구하는 입원 환자에 승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덱사메타손이 승인을 받았다. 영국 NHS는 산소를 요하는 입원 환자에 대해 이를 허가했다.

이는 영국 정부의 대규모 시험(RECOVERY) 결과 덱사메타손이 인공호흡기 환자의 사망 위험을 35%. 산소를 받는 환자에 대해 20% 감소시켰고 29일째 전체 사망률은 17% 줄인데 따른 결정이다.

단, 이는 예비적 결과로 공식 검토를 받지 않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의사들은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평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FDA가 클로로퀸 및 하이드로클로로퀸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응급허가를 취소시켰다.

이와 관련, 피이스파마에 의하면 제약업계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20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해 약 1100건의 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130개 이상의 백신도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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