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필리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 NGO 단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지부 박영달 회장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 임용수 부회장은 지난 16일 지부회관에서 약 3천 5백여만원 상당의 의약품 20여종을 국제구호 NGO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과 러브월드 2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의약품은 항생제, 항진균제, 연고제, 영양제 등 20여종이며 NGO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을 통해서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 전달되며 러브월드를 통해 포락지역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박영달 회장은 “이렇게나마 의약품이라도 보내게 돼 다행이다”며 “구호의약품이 현지 주민들에게 소중히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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