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9년 1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3년마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에 시행한 시술 건을 대상으로 ▲장비 및 전문인력의 질 ▲질 관리 현황 ▲실적 분석 영역에 대해 인공수정시술 총 6개 지표, 체외수정시술 총 11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아주대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공수정시술 평가와 체외수정시술 평가 지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황경주, 김미란 교수는 “아주대병원 산부인과가 2019년 1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난임에 관한 최신지견을 바탕으로 난임시술과 연구에 꾸준히 매진해왔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3차병원 난임시술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난임시술에 관한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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