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위원 인재근·정춘숙·남인순 의원 재활동
신현영·서영석·서정숙·최연숙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도 포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5일 선출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 구성도 윤곽을 드러냈다.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원회 여당측 명단 일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는 김성주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민주당 측 복지위 구성에는 강병원·강선우·고영인·권칠승·김원이·남인순·서영석·송옥주·신현영·인재근·정춘숙·최혜영·허종식 의원 등 13명이 배정됐다.

인재근 의원, 정춘숙 의원, 남인순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 이어 21대에서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개 됐다.

보건의료인으로는 최근 질병관리청 승격법안을 발의한 신현영 의원과 서영석 의원이 포함됐다.

통합당에는 김희국‧백종헌‧서정숙‧송석준‧이명수‧이종성‧전봉민 의원이 이름을 올려놨다. 통합당 소속 의료인 출신 의원으로는 한국 여약사회 회장을 역임한 서정숙 의원이 포함됐다.

국민의당의 경우 간호사출신 최연숙 의원이, 무소속으로는 이용호 의원이 들어가게 됐다.

이용호 의원은 공공의대 설립을 주장하고 있어 21대 국회 복지위에서도 해당 사항이 재논의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