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회와 제휴 통해 ‘학회 세미나 APP’ 제공…실시간 질의응답 운영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국내 의료계 학술행사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학술세미나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학술단체가 일정을 미루고 있지만 실제 일부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의학지식을 나누는 학술대회나 연수강좌를 열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의료학술정보포털 키메디에서는 그동안 유료로 제공하던 각종 학술대회, 학회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학회 세미나 APP’를 의학회와 제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키메디에 따르면 ‘학회 세미나 App(이하 앱)’은 학술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망라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관련 소식도 Push 알림 기능을 통해 수·발신할 수 있으며, 학술프로그램 일정은 날짜, 시간, 세션 별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강의 중 투표나 질의응답을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설문 기능을 통해 참석자들의 피드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도 구축돼 있다는 게 키메디 측 설명이다.

키메디 관계자는 “우선 학술대회 예정인 학회에서 키메디에 회원등록 후 해당 앱 무료이용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하면 앱 이용이 가능하다”며 “학회 소속 회원이 모바일 세미나에 참여하려는 경우, 키메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학술대회 사전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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