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지속적 지원 방침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환경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우수성과 20선'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2020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후대기, 환경안전보건, 자원순환, 물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2019년 1월 1일~12월 31일) 기준으로 창출된 연구성과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기술개발 목표 달성도, 과학기술 개발효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월 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민 생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영향력 검토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 국민배심원단의 의견도 반영했다.

환경부는 선정된 우수성과에 대해 신규과제 선정 시 해당 연구책임자에게 가점(1점)을 부여하는 혜택과 지식재산권과 연계된 기술개발(IP-R&D)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선정기술에 대한 우수성과 20선 증서도 발급하여 연구책임자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조명래 장관은 “최근의 화두인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미세먼지 감축 및 물산업 시장 활성화 등 환경기술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성과를 확산시켜 국민이 환경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분야

연구과제명

연구기관

분야

연구과제명

연구기관

기후대기

글로벌탑 터보 직접분사 에탄올 혼합연료자동차(FFV) 핵심부품 개발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

상수관망 진단 및 유지관리 장비 개발

수자원

기술

주식회사

기후대기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CO2) 저감 글로벌탑 저마모-저탄소 타이어 개발

㈜금호

타이어

상수관망 통합운영관리 솔루션 및 운영 모의 시뮬레이터 개발

주식회사 유앤유

기후대기

모노리스타입 13인치급 매연여과장치(DPF) 필터 개발

㈜세라컴

자원순환

자연생태 토양

지중환경 현장측정용 토양생태독성 측정 요소기술 개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기후대기

현장형 정밀 악취 측정 분석 장치를 이용한 악취 관리 최적화 시스템 개발

㈜에이스엔

자원순환

자연생태 토양

마그네슘(Mg)/리튬(Li)계 폐부품으로부터 유용자원회수 상용시스템 개발

한국기계

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기후대기

에너지 절감형 혼합 폐냉매 연속식 대용량 고순도 분리정제 기술 개발

㈜오운

알투텍

자원순환

자연생태 토양

지중오염 유발설비 실시간 누출오염감시 실용화기술 개발

㈜동명

엔터

프라이즈

내진성능이 있는 장수명 고강도 비금속(iPVC) 관 및 이음관 개발

피피아이

평화

주식회사

자원순환

자연생태 토양

생분해성 필름용 재료 개발 및 필름 제조 공정의 개발

㈜우성

케미칼

해외 진출형 나노막(NF)/저압역삼투막(LPRO)기반 고도정수처리 장비개발

시노펙스

환경안전 보건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사고 안전대피 보호장비 및 성능기준 개발

에스지

생활안전(주)

글로벌 수자원 평가 및 분석 체계 구축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안전 보건

환경호르몬(EDCs) 통합위해관리를 위한 한국형 환경 및 생태 유해성 평가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다양한 산업폐수의 생태독성 저감을 위한 맞춤형 고도산화처리 공정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안전 보건

실내라돈 개인기반 노출평가 및 통합 위해관리 기술 개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

협력단

산업폐수 생태독성 저감을 위한 나노기술 기반 여과/산화/흡착 고도처리기술 개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환경안전 보건

이동식 사고현장 누출 유해화학물질 응급배기 기술 개발

㈜평화

엔지

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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