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7스킨법, 이중세안법 등 겹겹이 바르는 스킨케어 사용법이 전 세계 여성의 스킨케어 루틴을 바꿔놓을 정도로 강력하였던 k-beauty에 불필요한 단계는 건너뛰고 꼭 필요한 화장품만 바르는 이른바 '스킵케어(Skip care)'라는 새로운 트렌드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확산되고, 친환경을 브랜드 소울로 내세워 캠페인을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가 늘면서 MZ세대들의 뷰티 루틴에도 변화가 생긴 것.

스킵케어 트렌드의 부상은 작년 하반기부터 대두되면서, 올 초 코로나19 사태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최소한의 제품만 사용하는 ‘미니멀리즘 뷰티’ 열풍과 함께 대세가 됐다. 특히 스킵케어 열풍으로 2030세대의 에센스&세럼 매출이 지난해보다 성장했으며 아예 스킵케어를 콘셉트로 내세운 브랜드와 관련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을 벗어나 개인별 피부 고민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스킨케어인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 ‘세럼카인드 (SERUMKIND)’는 센스, 앰플, 크림, 마스크팩 등의 관리 단계를 최소한으로 줄여 영양 과잉 공급으로 인한 트러블 및 유수분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고, 최고의 원료와 함량, 효능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다.

세럼 하나만 사용해도 피부가 필요로 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취할 수 있으며,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이는 동시에 피부에 충분한 영양 성분을 충족시켜준다. 또한,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패키지와 글로벌 기준에 따른 유해 성분 배제, 동물성 원료 무첨가 및 동물 보호 정책 등을 전 제품에 반영해 ‘필환경’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부를 연주하는 클레식 감성을 담은 어반클래식 뷰티 브랜드 뮤테누토(Mu-tenuto)의 '베르쇠즈 모이스처라이징 자장가세럼’은 제품 표면 QR 코드 스캔 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센티드제라늄 베이스의 순한 향기와 세럼의 진한 보습감이 외부환경에 자극받은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제품으로 식물 유래의 D-glucose로부터 유도한 펜타비틴을 함유해 지속적인 보습효과로 자는 동안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꽃양배추, 귀리커넬, 아티초크잎, 아이비, 센티드제라늄, 보리지씨에서 추출된 자연유래 성분이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화해 기준 20가지 주의 성분을 무첨가한 저자극 스킨케어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신세계 백화점이 최근 선보인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오노마’는 개인의 타고난 아름다움을 빛나게 해주는 에센셜 스킨케어 브랜드로 모두 각자 고유의 이름이 있는 것처럼 피부 역시 제각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수분, 보습, 미백, 탄력 등 고민에 따라 맞춤형으로 골라 쓸 수 있는 6종류의 에센스가 대표 상품이며, 각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 품목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을 검증했으며 안전하면서도 혁신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