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의료 시스템 효율 극대화 설계 노하우 접목 개발, KF94 마스크까지 범위 확대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대표 전병희)은 덴탈마스크 자동생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과 2020년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호흡이 편한 덴탈마스크의 수요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덴탈마스크의 생산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싸이토젠은 그동안 쌓아왔던 정밀 의료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스템에 정밀 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적용하여 덴탈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KF94 마스크 생산 시스템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싸이토젠이 보유한 의료시스템 구축 기술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덴탈 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통해 덴탈 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