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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JAK 억제제 린버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국내 허가통증, 피곤함 및 신체 기능 개선에 이어 부종 관절수 감소 효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인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하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린버크는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로 단독 요법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나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메토트렉세이트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위원회(EC)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가 관절을 공격해 발생하는 염증으로 관절 내의 조직이 두꺼워지고, 뼈와 결합조직이 손상되는 복잡한 전신 자가면역 질환이다. 질병의 초기에는 활막의 염증, 관절의 강직, 종창, 통증 등이 나타나며,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절의 변형과 기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박성환 교수는  “린버크는 표준 요법인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 제3상 임상인 SELECT-COMPARE에서 12주차에 메토트렉세이트 대비 20% 이상 높은 관해 도달율을 보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임상적 관해에 도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버크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를 사용한 치료에 실패했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 메토트렉세이트 사용 경험이 없거나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MTX-IR, Methotrexate inadequate responder)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상 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이 평가됐다.

또한 생물학적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SELECT-BEYOND 임상에서 12주차에 환자들이 치료 결과를 평가한 환자 평가 지표 결과, 유파다시티닙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환자 평가 질병활성도, 통증, 건강 평가 설문 장애지수, SF-36, 조조 강직 지속 시간 및 심각도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 신체 기능과 통증, 조조 강직 등의 개선이 확인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김진주 이사는 “린버크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인 통증, 피곤함 및 신체 기능의 개선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부종 관절수(Swollen Joint Count, SJC)의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며 “린버크를 통해 국내 환자와 의료진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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