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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에서 친환경까지 생각한 뷰티기업 활동 '눈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뷰티기업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20년에는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건강과 위생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아진 만큼 이번 환경의 날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그중에서도 ‘비건’을 실천하는 뷰티 브랜드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국내 최초 비건&크루얼티 프리 인증 글리터 전문 브랜드 ‘언리시아(UNLEASHIA)’는 일러스트 아티스트 ‘푸름(@pureumpu)’과 함께 ‘비건 판타지(VEGAN FANTASY)’를 주제로 한 아트 콜라보를 진행했다.

비닐과 테이프 사용을 하지 않는 택배 박스로 리뉴얼 했을 뿐만 아니라 상자를 열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이상향의 세계 ‘유토피아’를 주제로 그려진 일러스트 포스터가 펼쳐진다.

또한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집에서 일명 ‘방콕’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스터 속 숨은 그림 찾기, 스페셜 에디션 스티커 팩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언리시아는 국제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비건&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로, 지난 3월 동물자유연대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비건 브랜드로서 앞장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겟 루스 글리터 젤’ 신규 컬러 7호 해피 베이커(Nº7 Happy Baker)를 출시하는 등 꾸준한 신제품 출시 계획을 갖고 있으며, 언리시아는 올해 안으로 생분해성 제품을 고안하는 것이 목표다.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리듀어(Réduire)’ 는 기존의 택배 박스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일반 택배 박스는 테이프와 비닐 에어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닐 배출이 불가피한데, 리듀어는 이 점을 고려해 종이 소재로 완충제를 교체하고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박스를 제작했다.

리듀어는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인증을 허가받을 만큼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피부에 유해한 성분으로 주로 언급되는 20가지 성분과 알레르기 주의 성분을 모두 배제하였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형 클린 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Skin grammar)’는 재활용이 쉬운 포장과 부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비닐 소재의 테이프와 에어캡을 대신하여 종이 소재로 된 완충재  ‘지아미(geami)’를 사용했고, 포장재는 재활용 목재 원료를 혼합한 지류를 사용해 친환경 FSC 인증을 받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스킨그래머의 ‘쉬즈 곤 포어리스 워터 에센스’는 100%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제품 소비로 인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본 브랜드는 전 제품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크루얼티 프리 인증 브랜드로, 세계적인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를 통한 비건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클린 앤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세럼 전문 브랜드 ‘세럼카인드(Serumkind)’ 는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에코 패키지’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환경 파괴 물질과 발암 물질이 적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여 환경 부담을 덜었다.

세럼카인드는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세럼을 선보이고 있다. 항염 작용에 탁월한 아이슬란드 이끼 추출물을 비롯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주 적양배추 등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원료를 찾아 제품을 개발했다.

세럼카인드는 크루얼티 프리 브랜드이자 비건 뷰티 브랜드로 유전자 변형(GMO), 파라벤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을 철저하게 배제했다.

이와 같은 비건 뷰티 브랜드의 친환경적인 활동들은 브랜드의 취지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환경과 공생한다는 의미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리듀어 담당자는 “비건 뷰티 브랜드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활동들이 다른 업계의 브랜드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리듀어를 비롯한 비건 뷰티 시장은 동물과의 공생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펼쳐 많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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