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은 5월 19일과 6월 1일 상산고 교직원과 타 지역 학생을 워킹스루(walking through)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6월 1일에는 예수병원 제1주차장 7층에 임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예수병원 감염관리실 장미옥 실장, 손정아 팀장, 팀원 5명 등 7명이 타 지역에 거주하는 상산고등학교 재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19일에는 상산고등학교 교내에서 상산고 교직원, 전체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출장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예수병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시점인 1월 하순부터 신속하게 감염병 위기 대응팀을 가동했으며 철통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24시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월 25일에는 정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 3월 20일에는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운동’, 5월 6일에는 김철승 병원장이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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