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익수제약(대표 정용진)이 PDRN 주사제 ‘에이치피셀 비타란주’를 발매한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DNA 조각이다. 인체의 DNA와 95% 유사하며, 세포성장과 혈관생성 및 항염작용을 유도하고 손상된 조직의 DNA 염기서열을 복원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이식 후 상처치료 등의 조직재생, 미용 시술에 쓰인다.

‘에이치피셀 비타란주’의 개발사인 비알팜은 재생의학 전문회사로 국내최초로 제품의 원재료인 바다송어(Salmon Trout, 연어과 어류)를 양식, PDRN 원료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PDRN 원료는 추적관찰이 어려운 자연산 회귀 연어로부터 추출했으나, 비알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력관리 및 무항생제 양식을 통해 바다송어의 품질을 관리, 원료의 신뢰도를 높였다.

익수제약은 비알팜과의 공동판매계약을 통해 6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에 ‘에이치피셀 비타란주’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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