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공모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환자의 격리 입원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확충을 목적으로 지난 4월 14일~5월 8일까지 관할 시ㆍ도를 통해 사업 참여 희망기관 신청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읍압병실 시설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공중보건 기여도 ▲지역적 균형 및 필요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17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도에는 기존 경상대병원 4개를 비롯해 창원경상대병원 5개, 마산의료원 7개 등 총 16개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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