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로슈 손잡고 중증 환자 3상 임상 돌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코로나19에 길리어드 렘데시비르와 로슈의 악템라 병용 임상시험이 양사의 협력으로 시작된다.

양사는 코로나19 중증 폐렴 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3상 두 치료제 병용을 렘데시비르 단독 치료와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렘데시비르는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와도 병용 임상이 이미 시작됐다.

이와 관련, 길리어드는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 5일 치료 코스가 10일 코스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한편, 악템라도 코로나19 팬데믹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3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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