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수상자 단체사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5월 28일 개원 41주년을 맞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김태년 의료원장, 김성호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모범상 표창을 받는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태년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온 힘을 기울이는 전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응원의 말로 격려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지역 내 감염 확산세 감소에 이바지한 류마티스·감염내과 허지안 교수, 응급의학과 박신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채훈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은영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모범상, 장기근속 교직원, 자원봉사자, 2개 부서에 대한 표창장이 차례로 수여됐다.

한편, 최근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개원 41주년을 맞이한 기념으로 고객 대상 체험 수기 공모전과 다양한 SNS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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