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예수병원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5월 28일 예수병원 비서실내 회의실에서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국제진료소 이대영 소장,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 장인완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전라북도 교류 개발도상국 및 도내 외국인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라북도의 국제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 교류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사업 추진 ▲도내 외국인 의료소외계층(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대상 의료서비스 지원 ▲상생 및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사업 발굴 ▲기타 국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등 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197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에 의사 파견, 2005년에 국제의료협력단 NGO 등록을 했으며 현재 전 직원이 세계 최고수준의 다양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협력해 지구촌 이웃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전라북도의 자매우호지역과 교류사업, 도민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 개발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전라북도의 보건의료분야 국제교류를 증진하는 전라북도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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