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 회장 김창순)는 지난 27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본·지회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년도 시·도지회 회장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우수지회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최우수지회로 인천지회가 우수지회로 대전·충남지회와 전북지회가 선정됐다.

인천지회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분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맘보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창순 회장은 “지역시민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위해 지역의 2030세대, 정책 전문가, 지자체장이 함께하는 지역맞춤 인구정책토크를 확대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모자보건 증진과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제공, 예방접종 등을 강화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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