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IV 알테수네이트 경구 치료 코스 후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중증 말라리아 치료제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FDA는 중증 말라리아 소아 및 성인 환자에 대해 정맥투여(IV) 알테수네이트(artesunate)를 허가했다.

이는 적절한 경구 항말라리아제 치료 코스를 완전히 마치고 난 뒤 이어져야 한다. 이번 허가 이전에 IV 알테수네이트는 CDC를 통한 FDA 확대 접근 프로그램으로만 이용이 가능했다.

FDA에 따르면 미국에서 작년 초 퀴니딘 제조가 중단된 이후로 이는 처음 승인된 중증 말라리아 치료제다. 단 이는 알테수네이트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는 주어져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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