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활성화 백신 실용화 계획…연내 비임상시험 완료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메이지홀딩스의 자회사인 KM바이올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KM바이올로직스는 국립감염증연구소,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의약기반·건강·영양연구소와 협력해 불활성화 백신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내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임상시험에 진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의 공모연구인 '코로나19에 대한 백신개발'로 채택됐다. KM바이올로직스는 신종플루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타입 백신의 승인을 취득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보유 중인 생산설비를 이용하면 57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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