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휴온스 자회사인 휴온스네이처가 최근 대표 홍삼 제품 5종에 대해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진홍삼단, 진홍삼정, 진홍삼고(사진), 고려홍삼봉밀절편, 홍삼골드스틱 5종이다.

회사는 오는 9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할랄 인증 기업 박람회 ‘국제 할랄 박람회(MIHAS)’에도 참가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대표는 “이슬람권을 대상으로 동양의 신비한 약재로 알려져 있는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한정된 홍삼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할랄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며 “세계 최대 식품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인도 등 추가 국가의 할랄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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