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부광약품은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며 오리지널 제품인 자사 ‘프리마란정’의 OTC 제품인 ‘코트리나 캡슐’(사진)을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리나는 1세대 항히스타민이지만 졸음부담이 적은 메퀴타진에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함유돼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여기에 코감기의 대표적 증상인 비충혈에 효과적인 슈도에페드린염산염 과 항염, 항알러지 작용을 하는 감초성분인 글리시리진산이칼륨까지 들어있어 코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코트리나는 또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들어있지 않아 유제품류 등 유당을 함유한 음식 섭취 후 복통이나 설사가 있는 유당불내성 환자 및 채식주의자 모두 편안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흡습성에 민감한 주성분을 제제와 포장제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이기도 하다. 코트리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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