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건강보험 급여비 절감과 심사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달 공모한 직원아이디어 공모안에 대한 심사결과, '과잉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액 자동연계 방안' 등 6편을 우수작으로 선정, 포상과 장려금을 지급했다.

아이디어 공모는 단독 27건, 공동 12건, 단체 7건으로 총 46건이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금상은 진료비 심사과정 중 약국명세서 연계조회를 약국조제내역의 자동연계 및 확인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안해 심사효율성과 보험재정 보호를 제고한 '과잉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액 자동연계 방안'(김진성, 정보통신실)이 선정됐다.

은상은 직무교육의 효율적인 극대화를 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 '멀티미디어와 인터넷을 이용한 OJT(on-the-job training) 활성화 방안'(박인범외 2인, 심사기준실)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요양기관을 종합평가할 수 있는 포괄적인 진료지표의 개선방안을 제시한 '지표심사 관련 개발안'(반혜숙외 3인, 심사기준실)이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우편접수에 대한 각종 우편통보서의 E-Mail 활용'(양영권외 5명, 정보통신실), '지원 의원(의과)급 심사체계 개선 방향'(김상환외, 감사실), '요양기관별 심사지표(진료건당 원외처방 약제비 지표) 관리개선 방안'(김상환외, 감사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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