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으로 증상 분류 및 검사 주문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나이티드헬스와 손잡고 기업과 직장인의 업무 복귀를 위한 무료 코로나19 선별 앱 프로텍트웰을 출시했다.

프로텍트웰

이는 AI 보조 코로나19 증상분류 앱으로 디지털을 통해 관련 증상을 점검하고 나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매일 AI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에게 증상 및 접촉 관련 질문을 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간단하게 검사를 주문을 할 수 있으며 결과는 고용주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직장에서 거리두기 및 위생에 대한 맞춤형 안전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사내에서 이 앱을 이용할 방침이다.

개인 건강 정보는 앱 사용자의 동의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관리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에는 접근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애플과 구글도 코로나19 접촉 추적을 위해 공중보건 당국이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노출 공지 API를 내놓았다.

이는 개인 동의를 거쳐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근접할 때 알람을 주며 사용자의 위치나 식별 데이터는 수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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