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 거세저항 HRR 유전자 변이 환자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PARP 억제제 린파자가 전립선암에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기존에 치료받은 거세저항 상동 재조합 복구(HRR) 유전자 변이 환자에 허가했다.

린파자는 3상 임상시험에서 자이티가나 엑스탄디에 비해 질환 진행 및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RCA1, BRCA2, ATM 변이 환자에 대해 감소율은 66%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된 시험 결과 린파자는 BRCA1, BRCA2, ATM 변이 환자에 대해 생명도 더욱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리링크 파트너스는 생존에 대한 효과 때문에 상업적으로 유리하며, 비교 임상시험을 실시해 급여를 받기에도 좋을 것이라고 평했다. 린파자는 앞서 난소·유방·췌장암에도 허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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