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금연지원센터는 13일부터 4박5일간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첫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안전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ct 촬영

1기(2015-2017) 사업에 이어 2기(2018-2020) 사업을 진행 중인 광주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이다.

이번 진행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5/13~5/17)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일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금연캠프는 폐ct촬영, 폐기능검사,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진과 금연교육 및 특강, 금연상담, 감정이완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였다.

또한 금연캠프 수료 후에도 6개월 간 금연상담과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건강물품과 성공기념 액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종 센터장은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금연캠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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