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L1 발현 높은 전이성 NSCLC 1차 치료제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슈의 티쎈트릭이 PD-L1 발현이 높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1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을 얻었다.

이에 대해 로슈는 화학요법 없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1개월에 1회 주입 옵션 등 유연한 투여 스케쥴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는 3상 임상시험 중간 데이터에 따른 우선심사 결과로 티쎈트릭은 전체 생존기간을 화학요법 환자에 비해 7.1개월 연장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급등한 티쎈트릭은 비뇨생식기, 피부, 유방, 위장, 부인과, 두경부암 등에도 3상 임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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