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CA 변이 진행성 mCRPC 환자에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PARP 억제 난소암 치료제 루브라카(Rubraca, rucaparib)가 전립선암에도 확대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를 화학요법 및 호르몬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거세-저항 전립선암(mCRPC) 중 BRCA 변이 환자에 단일 요법으로 허가했다. 클로비스에 의하면 mCRPC 환자의 약 12%에서 BRCA 변이가 있다.

단, 이는 2상 임상시험(Triton2) 결과 가속 승인을 받은 것으로 허가 유지를 위해선 추후 확인적 시험이 더 필요하다.

한편, 앞으로 동일계열 경쟁제품 린파자가 ATM 변이 등 더욱 폭넓은 적응증 및 표준치료 비교 임상시험을 들고 나올 전망으로 루브라카의 앞날에 치열한 경쟁이 기다린다고 리링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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