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과 학생 11명에 장학금 수여…'의료산업 발전에 기여 의지' 실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최종 취소 결정된 올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KIMES).
하지만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회장 김충한)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등은 국내 관련 대학의 후진양성과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던 장학금제도를 올해에도 그 취지를 유지해 그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3일 10개 대학 11명의 의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을 선발해 비대면 수여절차로 1인 300만원씩 지급됐다.
KIMES 주최 측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위기 속에서도 국내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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