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1층 문화전시홀에서 의료원 개원 4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베마리아(Ave Maria),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의 곡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와 서수민 첼리스트의 연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영남대의료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표기된 리플릿을 공연 전날부터 전 병동 및 대기공간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 겸 린덴바움페스티벌 음악감독은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코로나19 발생 후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많은 의료진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지친 심신이 잠시나마 음악으로 치유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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