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mRNA 백신…내년에 허가 가능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이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는 mRNA 백신으로 체내 세포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만들어내도록 지시해 면역 반응을 생성한다.

모더나는 현재 1상 임상시험 데이터가 완전히 나오기를 기다리며 곧 600명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여름에 3상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 삼고 따라서 승인신청 6개월 안에 심사가 완료되면 내년에 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독일의 큐어백, 바이오엔텍-화이자가 코로나19에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해 스위스 론자와 전략적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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