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연세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은 부천 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우체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정된 대표 수혜자 2명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소원우체통 나눔 행사에서는 △가보고싶소(여행, 문화, 스포츠관람) △가지고싶소(의료용품, 보장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해보고싶소(외식, 집수리)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뤄준다.

또한 연세본사랑병원은 캠페인을 기획할 당시에 2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어할 어르신들을 위해 신청한 27가구 전원을 선발해 1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의료비·생필품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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