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저렴한 검사, 위음성 가능성은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항원 검사가 처음으로 승인을 얻었다.

FDA는 퀴델의 소피아 2 사스 항원 FIA(Sofia 2 SARS Antigen FIA)에 대해 응급 허가를 내렸다.

이는 비강 및 비인두 면봉 면봉채취 및 소피아 2 분석기를 통해 자동적으로 결과를 15분만에 내 준다.

FDA에 의하면 이는 더욱 단순한 디자인으로 저렴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지만 모든 감염을 감지해낼 수는 없다.

즉, 바이러스에 매우 특이적이지만 PCR 검사만큼 민감하지 못하므로 양성 결과는 매우 정확하지만 위음성 가능성이 더 높아 음성이라고 해서 꼭 감염 상태를 배제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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