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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새 회장 취임“사업-행사 등 매뉴얼 확립 통해 시스템적 회무 정착 주안점 둘 것”
복지부 감사 지적사항 정관 개정…외부 회계감사제 도입 등 추진 계획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제30대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이 9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4차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화의대를 졸업(1976년)한 윤석완 회장<사진>은 여의사회 내부적으로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의사회에서도 리더로서의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윤 회장은 앞서 동대문구의사회장, 이화의대동창회장 등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의협 중앙대의원, 동대문구의사회 명예회장, 이화의대동창회학술연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선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료현장을 지킨 의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윤 회장은 그동안 이어진 여자의사회의 전통과 사업을 지속하면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사회적 기여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회무를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기본적으로 상임이사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요 사업이나 행사 등도 매뉴얼을 확립해 시스템으로 기능하는 회무를 정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여가 높은 분야를 신규 사업을 선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정체성도 살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주는 등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중재사업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수년째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지적을 받아 온 정관을 개정해 사단법인체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외부 회계감사제도를 도입해 의사회의 회무 투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정 기부금단체’ 등록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밖에 윤 회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유튜브나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통신기능 강화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서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손꼽았다.

 윤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보다 젊고 유능한 상임진을 포진할 것”이라며 “선배들이 이룩한 사업과 전통을 계승하고 빛내는 한편 그 위에 벽돌 한 장을 더 쌓겠다는 일념으로 반드시 회무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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