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부터 협회 홈페이지내 온라인 창구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환자 감소와 급격한 매출하락은 물론 기본적인 방역물품 수급에서부터 병원운영을 위한 유동성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국 병원들의 고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협회 내에 민원센터가 운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회원병원들의 고충을 파악,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관련 회원병원 고충 민원센터’를 구축, 5월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고충 민원센터는 회원협력국에서 운영하고, 회원병원인 경우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사무국내 해당부서에서 14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사안에 따라 처리기한은 연장될 수도 있다.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병원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회원병원을 위한 병원협회의 소임이라 생각”하여 고충 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충민원 등록은 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에 회원병원 로그인 접속후 초기화면 좌측상단의 ‘회원전용공간’–‘코로나 관련 고충민원센터’로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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