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MP, 노바티스의 에너제어 브리즈헤일러 허가지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천식 3중 복합 흡입기가 디지털 센서 옵션과 함께 승인을 권고 받았다.

EMA의 CHMP는 노바티스의 에너제어 브리즈헤일러(Enerzair Breezhaler, indacaterol acetate/ glycopyrronium bromide/ mometasone furoate)의 승인을 권고했다.

이는 지효성 베타2 작용제와 고용량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만으로는 천식이 적절히 조절되지 못해 이전 해에 1회 이상의 악화를 겪은 환자에 대해 유지요법으로 하루 1회 흡입이 허가됐다.

아울러 옵션으로 흡입기 밑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스마트폰 등의 앱으로 전송시켜 준다.

임상시험 결과 이는 폐 기능 감소 및 악화에 있어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주요 부작용으로는 천식 악화, 비인두염, 상기도 감염, 두통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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