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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유산균' 건강 쫒는 소비자 잡는다식음료업계, 먹기 쉽게 다양한 형태 신제품 선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산균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전년보다 5~9% 성장한 4조7000억~4조9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집계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4조6000억 원이었다.

식음료업체들도 기능성 식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특히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해 ‘인체 최대 면역기관’이라 불리는 장이 주목 받으면서, 장 건강을 생각한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2017년 4657억원에서 2019년 6444억원으로 38%나 늘었다.

식음료업계에서 최근 출시된 유산균 제품은 다양한 특허 기술로 기능을 차별화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도록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맛의 플레인 요거트부터 아이들 간식용 비스킷까지 일상 생활에서 손 쉽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3중 케어 시스템’으로 장 건강은 물론 면역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트리플케어’를 출시했다.

트리플케어는 풍부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도록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를 비롯해 자기방어성분을 포함한 ‘3중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기능성 유산균 nF1과 카제이균, 비피더스균까지 건강한 장을 위한 3가지 복합유산균도 함유했다. nF1이 소장에서 흡수되면 체내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통해 NK세포를 자극하는데, NK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면역이 높아진다.

풀무원녹즙은 식물성유산균에 알로에와 프로폴리스를 첨가한 신제품 '식물성유산균 숨&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특허 받은 식물성유산균에 알로에 과육인 '알로에베라겔', '그린프로폴리스'를 넣은 점이 특징이다.

그린프로폴리스는 해발 800m 이상 브라질 고원지대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희귀성분으로, 일반 프로폴리스보다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헬스케어는 기존 두유 제품 브랜드를 리뉴얼한 '완전두유'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완전두유는 시중의 일반 두유처럼 콩을 짜서 제조하지 않고, 특허 받은 독자 공법인 전두유 공법을 적용해 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든 제품이다.

시그니처 2종은 콩 맛 그대로를 살린 '완전두유 퓨어'와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사균체 5000억 마리가 첨가된 국내 최초 유산균 두유인 '완전두유 5000'으로 구성됐다.

롯데제과는 어린이를 위한 유산균 비스킷 ‘요하이 키즈’를 선보이고 있다.

‘요하이 키즈’는 김치 및 된장에서 추출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으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요하이’ 비스킷을 어린이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크기부터 맛, 패키지까지 어린이 취향을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로부터 추출해 특허를 받은 유산균이 들어간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비비고 우리아이 백김치’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다.

배추 등 재료 고유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우리아이 썰은 김치’는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자극적인 매운맛을 줄였다.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베베쿡은 유아용 영양간식 사르르쿵 치즈요거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생유산균 5억 마리를 첨가한 사르르쿵 3종은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식감을 최대한 구현한 과자로, 딱딱하거나 다소 식감이 거친 과자를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과자이다.

베베쿡은 아이 성장에 꼭 필요한 성분을 고민하던 중 ‘프로바이오 베베’의 특허 유산균까지 넣어 선보였다.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국내산 옥수수 가루를 활용해 만들었고, 1봉당 특허 받은 유산균 5억 마리를 투입해서 다른 아이 과자들과 차별을 뒀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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