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 신경근육 전기 자극, 호흡기 빨리 떼게 도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인공호흡기를 더욱 빨리 떼도록 돕는 리버레이트 메디컬의 벤트프리 호흡근육 자극기가 FDA 응급허가를 받았다.

벤트프리

이는 비침습적 경피 신경근육 전기 자극을 통해 인공호흡기에 맞춰 복벽 근육 수축을 일으킨다.

이전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 가짜 자극에 비해 환자의 인공호흡기 사용 및 ICU 입원 일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있다.

치료는 하루에 2회 30분 세션으로 주 당 5일 최대 6주까지 권고된다. 한편, 앞서 이는 FDA 혁신기기 지위를 받은 바 있으며 작년 말 유럽에서도 허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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