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름 DTC 서비스’ 마크로젠과 연계…개인 웰니스 검사 등 라이프스타일 최적 제품 추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은 유전자 분석 및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더오름 DTC 서비스’(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를 6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더오름 DTC 서비스’는 유전자 검사기관 마크로젠과 연계해 DNA 키트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개인의 웰니스 유전자를 검사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타고난 유전자 결과를 분석하여 뷰티·퍼스널,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최적의 제품을 추천 함으로써 개인의 몸과 생활에 완전한 맞춤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의학의 핵심으로 예상되는 ‘DTC 유전자 검사’는 건강관리를 치료 중심의 병원이 아닌 개인으로 이동시켜 DNA를 통해 질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타액 또는 혈액에서 분리한 세포로부터 DNA를 추출해 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하며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탈모, 피부 노화 등 웰니스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개인별 맞춤의료 혹은 정밀 의료가 보건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는 개인 유전자 정보 분석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유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

교원더오름은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의 6개 카테고리의 29가지 웰니스 유전자 항목의 세부 검사 결과를 분석ž제공하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부합하는 제품 매칭 뿐만 아니라 운동, 생활팁 등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DNA 키트 구매부터 분석 결과 확인, 제품 및 라이프스타일 추천까지 모두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더오름 DTC 서비스 런칭을 통해 초개인화 시대에 맞는 진정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진정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좀 더 스마트하게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면 미래뿐 아니라 현재의 일상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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