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34년 경험·노하우 최대 발휘…비엘팜 비전·성장 실현하도록 노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제약사 3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유통업체와 제약사간 책사 역할을 해내 비엘팜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엘팜 이인철 신임사장<사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유통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등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5월 4일부로 비엘팜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인철 사장은 한국노바티스에서 영업담당 14년, 유통담당 13년, 메나리니에서 7년 등 34년간 근무한 정통 제약 영맨이다.

이인철 사장은 "제약사 3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엘팜과 부림약품그룹을 위해서 끈기있게 비전과 성장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제약사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유통업계에 접목해 서로간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인철 사장은 "제약사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의약품유통업체로 옮기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하지만 의약품유통업계에 발을 딛은 만큼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철 신임사장은 의약품유통업계가 향후 일본식 즉, 약국·병원 등 채널별로 대표 대형의약품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장에서 의약품유통업체가 매출이든 영업이든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담당해야 경쟁력을 가지고 자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인철 신임사장은 "비엘팜은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공급 전문 대형 의약품유통업체인만큼 내실, 혁신,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 체질을 강화시킬 것"이라며 "내실, 혁신이라는 비엘팜의 핵심 가치를 회사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인철 신임사장은 Target 에만 한정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내기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객 특히 제약사와 관련성을 유지하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항상 혁신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철 신임사장은 "항상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모든 기회가 대세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긍정적인 결과와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의약품유통업계의 선두주자인 비엘팜, 부림약품그룹이 한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34년 제약사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유통업체, 제약사가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업계 선후배들과 공유하며 진솔한 미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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