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로나19, 미세먼지, 등 각종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불안 요소가 커지면서 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손은 움직임이 많고, 가장 많이 외부 물질과 접촉하는 신체 부위인 만큼 손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세균 번식이 쉬운 대중교통의 손잡이를 비롯해 핸드폰, 컴퓨터 등 오염된 물건들을 자주 만지게 되면서 손에는 수많은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여기에 눈, 입 등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대기 때문에 손 위생관리는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가급적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손을 깨끗하게 관리해 얼굴로 침투한 세균으로 인해 몸 전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최근 손의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청결을 도모해 준다는 각종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손 소독제와 위생과 힐링을 한 번에 선사하는 핸드 워시, 끈적임 없는 순면 감촉의 소독 티슈 등 간편하게 손의 위생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은 무엇이 있을까?

외출하기 전 간단한 메이크업, 중간 수정 메이크업 등 피부에 바로 닿는 화장품을 바르기 전 손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당장 손을 씻을 곳이 없거나 눈에 보이는 오염물이 손에 없다면 질병관리본부에의 지침에 따라 물 없이 손 소독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손 소독제를 선택할 때는 식약처 허가 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기준에 부합하거나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권장하는 함량 범위를 함유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좋다.

닥터디퍼런트의 ‘핸드 세니타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를 통해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된 의약외품 손 소독제로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단순히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손 세정제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제품의 주요성분인 에탄올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등급보다 높은 KP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권장하는 함량 범위(62%)로 함유해 유해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식약처 허가와 99.9% 실제 살균 효과 테스트를 통해 실제 피부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글리세린, 로즈마리잎 추출물, 살비아잎 추출물 등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을 함유한 부드러운 겔 타입으로, 손 소독제 사용 직후 건조해진 손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주며, 100ml 용량으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손 소독만큼 ‘습관적 손 씻기’도 매우 중요한데 30초 동안 6단계 손 씻기 방법을 통해 구석구석 충분히 비벼가면서 닦아줘야 손을 비빌 때 생기는 마찰이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요즘처럼 손 오염에 대한 스트레스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할 땐, 산뜻한 사용감과 은은한 향기가 돋보이는 워시 제품을 선택해 손을 씻는 동안에도 향을 통한 힐링 효과도 즐길 수 있다.

조 말론 런던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바디 앤 핸드 워시'는 싱그러운 라임에 톡 쏘는 바질과 향기로운 백리향이 더해진 독특한 조합으로 현대적인 감각의 클래식한 향이다. 풍부한 거품이 바디와 핸드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해주고 강화된 포뮬러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게 가꾸어준다. 산뜻한 사용감과 은은한 향기가 돋보이며, 500ml 대용량이라 넉넉하게 사용하면서 위생은 물론 기분까지 리프레쉬 할 수 있다.

손을 감염시키는 세균 퇴치를 위해서는 손 소독과 세정만큼 완벽한 건조도 매우 중요하다. 손을 씻은 후 핸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 외부에 있을 때는 완벽한 건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핸드타월을 대신할 수 있는 도톰한 티슈 원단이면서 손도 소독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나라의 ‘클린 손소독 티슈’는 물이나 비누 없이 외부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티슈 제품이라 휴대가 간편하다. 순면 감촉의 도톰한 원단으로 제작되어 사용 후 끈적임이나 이물감이 적고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세균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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