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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헬스케어 업계 M&A 저조제약·생명공 및 의료기 거래 및 금액 규모 급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휩쓸고 간 올 1분기 동안 세계적으로 제약·생명공학사 및 의료기 업계에서 M&A가 저조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밸류에이트 밴티지에 따르면 지난 분기 제약.생명공학사 M&A의 거래량은 기업 인수 19건과 지분, 사업부 인수 및 역합병 등 기타 거래 1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에 그쳤으며 거의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동기간 금액 면으로도 기업 인수 총 62억3000만달러, 기타 거래 12억3000만달러 규모로 메가급 합병이 있던 전년 동기에 비하면 8.1%에 지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최대 거래는 길리어드가 면역항암제 개발사 포티 세븐을 49억달러에 인수한 것과 이어 일라이 릴리가 피부과 생명공학사 더미라를 11억달러에 인수한 거래가 꼽혔다.

이에 비해 3~5위는 모두 기존 사업부 M&A였다. 즉, 하이페라 파마가 다케다로부터 브라질 등 남미의 OTC 및 처방약 포트폴리오를 8억2500만달러에 사들인 거래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닥터 레디스가 워크하르트로부터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의 브랜드 제네릭 사업을 2억900만달러에 인수했고, ANI 파마슈티컬스가 아메리젠의 미국 제네릭 사업을 7800만달러에 취득하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이에 대해 이밸류에이트 밴티지는 지금처럼 미래 가치를 못 박기 어려운 때는 복잡한 인수를 개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기간 의료기 M&A 역시 총 75건으로 전년 동기와 양적으로는 비슷했지만, 금액 기준 상 15억8000만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에 비해 90% 가량 급락했다고 바이오월드도 집계했다.

그 중 최대 거래는 미국 래보리 메디컬 테크놀로지스가 클리니컬 이노배이션스를 5억2500만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금액이 보고된 인수합병 중에서 9500만달러 이상 규모는 7건에 그쳤다.

나녹스.ARC

한편, 동기간 의료기 분야에서 라이선스·협력·합작투자 등의 거래는 29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양적으로는 29%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재무적 거래 조건이 공개된 거래는 단 9건에 그쳐 집계액은 2억5114만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동기 집계액에 비해 88% 하락한 수준이다.

그 중에서 최대 거래는 더 게이트웨이 그룹이 나녹스 이미징과 1억7400만달러에 나녹스.ARC를 뉴질랜드·노르웨이·호주에 유통시키기로 계약한 제휴가 꼽혔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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